노란 고무줄은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물건을 사거나 배달 음식을 시켜 먹게 되면 하나 둘 어느새 수북이 쌓이게 된다. 이렇게 쌓인 고무줄은 버려야 하나 그냥 둬야 하나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 지금 소개하는 고무줄 활용법 6가지를 적용한다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다.
오늘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고무줄을 활용해 삶의 질을 대폭 향상해 줄 고무줄 활용법 6가지에 대해 알아보자.
노란 고무줄 활용법
노란 고무줄을 이용하면 골치 아픈 머리카락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다 사용하고 버려야 하는 휴지심에 노란 고무줄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몇 개 끼워 준다. 땅바닥, 이불, 베개 위 등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는 곳에 문지르면 머리카락이 쉽게 달라붙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지심이 없는 경우 손에 고무줄을 끼워 활용할 수도 있다.
비눗갑에 비누를 보관하는 경우 비누가 녹으면서 바닥에 들러붙는 불편함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이는 외관상 굉장히 지저분할 뿐만 아니라, 잘 떼어지지도 않아 은근히 불편하고 신경 쓰이게 만든다. 이때, 노란 고무줄 몇 개를 비눗갑에 끼워두면 비누를 받칠 수 있어 바닥에 들러붙는 것을 방지해 준다.
샴푸나 로션, 바디워시 등 펌프형 용기를 사용할 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이 나와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때, 노란 고무줄을 노즐 목에 감아주면 사용량을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원치 않는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티셔츠는 다양한 용도로 가장 많이 입는 옷 중 하나다. 하지만 티셔츠에는 최악의 단점이 있는데, 한두 번만 세탁해도 목이 잘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때, 고무줄을 활용하면 이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티셔츠를 세탁하기 전 목 부분을 고무줄로 묶어두고 세탁하면 목이 늘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식용유나 참기름, 각종 액체 소스를 사용하고 나면 뚜껑에 남은 소스가 병에 흘러, 다시 사용할 때마다 손이 미끌거리거나 끈적거리는 불편함을 경험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냉장고나 찬장 바닥에도 흘러 매번 청소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때, 입구 부분에 노란 고무줄을 묶어두면 소스가 병을 타고 흐르지 않아 보다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병뚜껑이나 페트병 뚜껑 등 손만 미끄러질 뿐 열리지 않아 난감했던 상황이 있을 것이다. 이때, 노란 고무줄을 뚜껑에 끼워 열어주면 마찰력을 증가시켜 뚜껑을 손쉽게 열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렇게 해도 열리지 않을 경우에는 손에 고무장갑을 끼고 열어주면 된다.
고무줄 하나만 있으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던 여러 가지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집에 떠도는 고무줄을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