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돈을 빌려줬으면 갚아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다.
박**의 글은 띄어쓰기도 그렇고 맞춤법도 몇 개 틀린 것이 있었는데, 이 글을 본 박**의 친구들은 특히 ‘값읍시다’라는 맞춤법을 지적했다.
아래는 박**과 친구들의 대화. 검정색 네모박스가 박**
친구 라**이 “갚읍시다..오타지?”라고 물었는데, 오히려 “너 문맹임?”이라고 따지는 박**
당황해하는 라**
계속된 지적에 답답하다며 책 좀 보라는 박**
점점 지적하는 인원이 늘자 “값이다. 돈 물건을 가리키는 건 값이다 제발”이라는 박**
짜증났는지 차단박는다는 박**
적절한 진중권 짤 ㅋㅋㅋㅋㅋ
마지막은 S**의 팩폭으로 마무리
그리고 이 사건 이후
값대란은 정리됐지만 계속해서 놀림받는 박**
뭘 먹어야 맛있어 라고 글 썼는데, “값오징어”라는 친구 ㅋㅋㅋㅋㅋ
머리가 붒 뜬 거 아님? ㅋㅋㅋㅋㅋ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셀프디스를 하는 박**
피규어 너무 귀엾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프사도 바꿨는데 “돈 값아” ㅋㅋㅋㅋㅋㅋㅋ
생활기록부 공개하며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고 너무 뭐라하지 말라는 박**
국어 – 글을 읽고 내용 파악을 잘 하나 맞춤법에 맞게 글을 쓰는 능력이 미흡함.
비록 빌런으로 시작했지만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그에게 참된 사나이의 모습을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