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달걀 2개씩 먹으면 몸에서 나타나는 9가지 변화

매일 달걀 2개씩 먹으면 몸에서 나타나는 9가지 변화

달걀은 완전식품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풍부한 영양소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하루 달걀 2개씩 먹으면 우리 몸에 엄청난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주먹보다 자그마한 달걀이 인체에 어떤 변화를 주는 걸까요?

매일 달걀 2개씩 먹으면 몸에서 나타나는 9가지 변화

1. 심혈관 질환 발병률 감소


달걀엔 콜레스테롤 약 400mg 함유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높은 수치의 콜레스테롤은 심정지 및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주는데 알려진 바와 달리 달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좋은 수치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의 생의학 리서치 센터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152명 중 하루 달걀 2개씩 먹은 1/3 참가자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체중감량과 복부지방 감소효과를 보였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이상 없었습니다.

2. 기형아 발생률 감소


달걀 하나엔 0.7mcg의 비타민 B9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임신 중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오며 최악의 경우엔 척수와 뇌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매일 달걀 2개씩 먹으면 엽산 결핍을 막아 기형아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노화 속도 감소


독일 베를린 샤리테 의학 센터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달걀을 먹으면 노화 속도가 늦어지고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달걀 노란색을 띄는 ‘카로티노이드’는 노화를 늦추는 천연 색소로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음식으로만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암 발병률 감소


유방암 리서치 센터에서는 학창시절 매일 달걀을 먹은 10대 여학생은 추후 유방암 발병률이 18%까지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유방암 발병 원인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 수치 증가를 적당하게 조절시켜주기 때문에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피부 및 모발 건강 개선


비오틴, 비타민B12, 단백질이 듬뿍 들어있는 달걀은 윤기 나는 머리카락과 빛나는 피부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단백질 및 달걀노른자에 풍부한 황은 부스스하고 잘 끊어지는 머리카락을 보호해줍니다.

또한, 레시틴이 풍부한 달걀은 배변 작용 및 간의 해독 작용까지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 피부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시력 감소


비타민A와 루테인, 제아젠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달걀을 자주 섭취하면 야맹증을 치료하고 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부족하면 시세포가 손상돼 시력 감퇴 및 백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7. 다이어트


탄수화물은 단백질에 비해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데 지수가 높은 고탄수화물 음식일수록 혈당이 치솟게 됩니다. 급격히 올라간 혈당은 또 급격히 떨어지며 빨리 배고픔을 느끼게 해 체중 조절이 어렵고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글리세믹 지수가 0인 달걀은 다이어트에 제격인 음식입니다. 게다가 단백질 마저 풍부하기 때문에 소화할 때 당이나 지방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8. 신진대사 개선과 뇌 보호


체내 신진대사를 돕는 콜린은 달걀에 무수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으로 전환돼 뇌와 신경계에서 일어나는 자극을 전달하는데 만약 부족할 경우 기억력 감퇴 및 조산, 미숙아 출산율이 발생할 수 있으니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9. 골다공증 예방


뼈와 치아 건강에 있어 비타민D와 칼슘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칼슘과 단백질은 체내 칼슘 수치와 뼈의 신진대사를 도와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루에 달걀 두 개씩만 먹는다면 우리 몸은 건강해지고 튼튼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 당뇨나 심장 질환 등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섭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