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이 던진 ‘술병’에 눈에 맞아 결혼 앞둔 ’27살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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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스마트서울경찰

새내기 순경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건현장에서 취객이 휘두른 술병에 맞아 한쪽 눈을 실명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22일 경남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민주(27) 순경은 지난 4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술값 시비로 업주를 폭행하는 피의자 A씨(51)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맥주병에 오른쪽 눈을 맞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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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 사고로 이 순경은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수정체, 시신경, 각막 파열 등의 부상으로 시각 상실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현재 이 순경은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인공 안구 삽입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 순경은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 순경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동료 경찰들의 위로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 순경의 사연은 지난 20일부터 ‘이 젊은 순경에게 용기를 주십시오’란 제목으로 경찰 내부망에 게시됐고, 1000개가 넘는 동료 경찰들의 위로와 응원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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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클립아트코리아

동시에 이 순경을 돕기 위한 전국 경찰관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도 전개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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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에는 “이민주 순경은 29일 시보가 만료되고 마음씨가 곱고 착해 해피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신임순경”이라며 “경찰이라는 직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입문한 이 어린 청년의 꿈이 좌절되지 않고 앞으로 겪게 될 고통과 아픔을 잘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전국의 동료경찰관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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