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결국 ‘반 토막’ 나버린 방학 … “8월 13일부터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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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I Argentina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하계 방학이 채 한 달이 안 될 것이라던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어버렸다.

각급 학교의 개학이 두 달 가까이 연기되면서 동계·하계 방학이 ‘반 토막’나 버린 것. 더구나 코로나19의 잔불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학사 일정은 추가 조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22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일선 학교 대부분은 예년 같으면 7월 중순 시작했을 하계 방학을 8월 중순까지 미루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기간 역시 절반 가까이 줄일 계획이라고 한다. 개학이 두 차례나 연기됐지만, 수업일수(190일)의 감소는 최소화하도록 자구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미 학사 일정을 조정한 고교도 있다고 한다. 서울시의 한 고교는 최근 학사 일정을 변경, 학생·학부모에게 공지했다.

공지를 보면 이 고교는 1학기 중간·기말고사를 예년보다 한 달가량 미뤘다. 중간고사는 ‘등교 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3∼9일, 기말고사는 7월 23∼29일 치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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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하계 방학은 8월 13일까지 미뤘고고, 동계 방학은 아예 해를 넘겨 내년 1월 1일 시작한다고 한다. 기간은 각각 30일, 32일에서 18일, 24일로 줄었다.

시내 다른 초등학교도 가정통신문을 통해 8월 12일 시작되는 ’19일짜리 하계 방학’과 12월 30일 시작되는 ’26일짜리 동계 방학’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다음 달 5일까지 등교 시점과 방법을 결정·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교육계에서는 5일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한다 해도 일주일가량 학교가 준비할 시간을 둔 뒤 11월부터 본격 교문을 개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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