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고대 학생증’ 대학생들 사이에서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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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예뻐서 좋겠다…”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타 대학교 학생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부러움의 이유는 다름 아닌 새롭게 바뀐 학생증 디자인 때문이다.

뭐 학생증을 부러워하냐는 핀잔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각 대학의 학생증 디자인과 고려대 학생증의 디자인을 비교하면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대부분 학교의 학생증 앞면엔 증명사진뿐만 아니라 이름, 학과, 학번,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가 적혀 있어 사용할 때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교체된 고려대 학생증은 앞면에 증명사진을 넣지 않고, 모든 개인정보를 뒷면에 넣어 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전해진다.

고려대 커뮤니케이션팀은 “카드 사용 시 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도 신분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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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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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 상징인 진홍색으로 채워진 앞면엔 ‘KOREA UNIVERSITY’ 한 줄만 새겨져 있지만 밋밋하거나 텅 빈 느낌은 전혀 나지 않는다.

언뜻 보면 일반 신용카드처럼 보일 정도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고려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도 사로잡았다고 한다.

이들은 “마패 같다”, “멋지다”, “서울대는 10년 넘게 디자인 안 바꿨는데”, “좀 올드한 이미지였는데 편견 깨졌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재학생들 역시 “앞면에 증명사진이 없는 점이 가장 좋다”, “학생증처럼 보이지 않아 교외에서 쓸 때도 전혀 부끄럽지 않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려대 학생증은 지난 2월 신청이 완료된 뒤 3월 중순부터 배부가 시작됐다.

기존 학생증을 교체하고자 하는 재학생들은 이달 20일 이후부터 재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재발급 수수료 5천 원이 따로 부과된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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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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