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하게 ‘자가격리’ 했는데도 불구하고 ‘배달음식’ 하나만으로 바로 감염 되어버린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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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하는 이들이 늘면서 배달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비대면으로도 음식이나 물건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어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혹시 배달원과의 접촉 때문에 혹은 배달된 물건과의 접촉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진 않을지 걱정하는 시선도 존재한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는 물체의 재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표면에서 4~7일 정도 생존한다고 하니 걱정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식료품 배달 때문에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여성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Norh Carolina)에 거주하는 레이첼 브러머트(Rachel Brummert)의 사연을 보도하였다.

매체에 따르면 레이첼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자가면역 장애를 앓고 있어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다.

그는 철저한 예방을 위해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뒀다. 심지어 그의 남편도 별실에서 지내며 거리를 둬야 했다.

그런데 이렇게 철저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레이첼은 지난 9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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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매일 몸과 집을 소독하며 남편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과도 거리를 둔 그가 코로나19에 걸린 이유는 뭘까.

레이첼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에 대해 ‘식료품 배달’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3주 동안밖에 나가지 않으면서 그동안 식료품과 음식 등을 배달시켰고 배달된 상품을 장갑 없이 맨손으로 집어와 이 때문에 감염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자가격리를 하기 전(3주 전) 마지막으로 집을 나서면서 약사와 잠깐 접촉했을 뿐 그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의 통증에 대해 “지금까지 내가 겪은 것 중에 가장 아프고 무섭다”면서 “지금까지 열과 기침, 후각 상실, 피로, 두통, 호흡곤란을 겪었다”라고 전하였다.

레이첼의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전역은 공포에 빠졌다. 혹시라도 배달된 무언가로 인해 혹은 배달원과의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오늘도 배달시켰는데 너무 무섭다”, “배달받을 때 꼭 장갑을 껴야겠다”, “이러다 진짜 다 걸리는 것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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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이해돕기위한사진/todayonline

한편 지난 10일에는 스코틀랜드에서 도미노 피자 배달원으로 일하던 직원이 코로나19로 사망해 충격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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