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슈퍼카 람보르기니 발견 못한 채 충돌해 집 한채 날리게 생긴 운전자

멋진 디자인과 괴물 같은 성능을 지닌 람보르기니는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1순위 드림카로 꼽히고는 한다.

거리를 걷다 람보르기니를 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에 넋 놓고 쳐다보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운전자들의 경우는 사뭇 다르다. 내 차 앞이나 옆에 람보르기니가 오는 순간 바짝 긴장하 수 밖에 없다. 사고가 한 번 나게 되면 ‘억’ 소리 나는 비용을 물어줘야 되기 때문이다.

흔히 람보르기니와 같은 슈퍼카와 사고가 나면 ‘집이 한 채 날아갔다’ 혹은 ‘인생이 끝났다’라는 말이 떠돌아다닐 정도이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오토모토뉴스에는 영국 런던 중심가의 골목길에서 도로에 진입하던 해치백 차량이 7억짜리 람보르기니와 충돌하는 장면을 포착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차가 한적한 골목길을 천천히 빠져나와 큰길로 진입하려고 한다. 그때 빠른 속도로 검은색 람보르기니 한 대가 달려온다.

행인을 놀라게 할 정도로 빠르게 달리던 람보르기니는 도로에 진입하려는 차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해 버린다.

도로에 진입하던 차량 운전자 역시 람보르기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진입하던 차량과 충돌한 람보르기니는 공중에 반쯤 떠서 반대편에 주차되어 있던 BMW3를 들이박은 뒤에야 멈춰 설 수 있었다.

사고를 당한 람보르기니는 오른쪽 헤드라이트가 깨지고 앞 범퍼가 종잇장이 구겨지듯 심각하게 망가졌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해당 지역의 CCTV와 블랙박스를 조사해 과실 비율을 따질 것이라고 따질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 사진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등골이 서늘해진다”, “운전자 사고 났을 때 눈앞이 캄캄했을 것 같다”, “전방주시 안 한 람보르기니의 과실이 더 크지 않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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