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가 자랑이라던 일본, 마스크 확보하겠다고 ‘쟁탈전’ 벌이고 있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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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Nature

일본의 코로나19 사태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8명, 사망자는 203명으로 집계되었다.

감염의 공포가 커지면서 일본 전역은 아수라장이 되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일본의 마트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였다.

지난 15일 일본의 코스트코 마쿠하리 점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일본인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몰려들어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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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ronke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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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커다란 박스에 담긴 마스크를 집어가기 위해 서로를 밀치는가 하면 새치기를 하고, 몸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항상 줄을 서고 기다릴 줄 아는 일본인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모습이다.

마스크를 썼다고는 하지만 일정 거리를 유지하지 않고 서로 밀착해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에도 이들은 오로지 마스크를 하나라도 더 집기 위해 몸을 날리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본 누리꾼들은 “줄지어 사면 안 되는 건가”, “마스크 사려다 감염되겠다”, “전쟁터가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행동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16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무려 574명 늘고 9일 만에 2배로 증가하면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된 지 석 달 만에 확진자 수 1만 명대에 진입해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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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mainich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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