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가서 몰래 증정품만 떼오는 남자친구가 부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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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도둑놈 도둑님


알고 지낸 시간보다 모르고 지낸 시간이 더 길기에, 연애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참 많은것 같다.

상대의 성격, 취미뿐만 아니라 경제력도 그중 하나이다.

그런데 알뜰함을 넘어 ‘찌질함’으로 보이는 남자친구의 행동을 보게 된다면 어떨까.

남자친구와 마트에 쇼핑하러 갔다가 그에게 정이 뚝 떨어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많은 공감을 받고 있는 중이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증정품만 챙겨오는 남자친구의 행동을 보고 너무 충격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작성자 A씨는 1년 정도 연애한 남자친구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냉동 만두 코너를 지나치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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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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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A씨 남자친구는 만두를 사면 동그랑땡을 서비스로 준다는 말에 시식도 하고 아주머니와 대화도 나누었다고 한다.

A씨 남자친구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아주머니랑 이야기하더니 3봉을 산다고 했다. 그랬더니 아주머니가 서비스로 작은 사이즈의 만두를 하나 더 붙여줬다고 한다.

그런데 계산대에 도착해서 A씨 남자친구의 행동이 변했다. 서비스 동그랑땡, 만두가 붙은 만두 1봉지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반품계산대에 놓아 버린 것이다.

A씨는 당황해 “왜 그러냐”라고 물었더니 A씨 남자친구는 “서비스를 더 받으려고 그랬을 뿐”이라고 당당히 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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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자친구의 행동에 어이가 없어 아주머니의 친절함을 기만하는 행동 아니냐고 따졌더니 “자기도 시식 알바해봐서 아는데 우리 아니어도 누군가한테는 줬어야 했던 것”이라며 반문을 하였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행동이 이해 가지 않았지만 말싸움해봤자 피곤해지기만 할 것 같아 대화를 멈췄다. 자기가 예민한 건지 남자친구가 이상한 건지 헷갈린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한 A씨.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자기도 서비스 좋아하지만 이런 건 사기 수준 아니냐”, “알뜰한 게 아니라 좀팽이 같다” 등의 공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오랜 기간 의지하고 배려하며 연애하기 위해선 서로 알뜰함에 대한 선을 정해두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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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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