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물원’ 밥 못 먹어 수달 죽고 사자들은 앙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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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인간만큼이나 어려움을 겪는 동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의 위험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일부 동물원들이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2달간 문을 열지 못하며 극심한 운영난에 시달리는 동물원이 존재하며,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동물들에게로 돌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운영난을 겪는 대구 한 동물원의 야윈 동물들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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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왕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기력을 잃은 수사자가 힘 없이 앉아있고 암사자는 갈비뼈가 드러날 만큼 야윈 상태다.

사자들이 이렇게 마른 이유는 코로나 사태로 운영난을 겪는 동물원이 하루치 먹이였던 생닭 15마리를 5마리로 줄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자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이다.

최근 사망한 멸종 위기종인 수달 한 마리를 포함해 약 2달 동안 13마리가 폐사했다고 한다. 사육사도 12명에서 4명으로 긴급 감축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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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해당 동물원 측은 경영이 어려워 어쩔 수 없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동물원 관계자는 “임대료나 이런 건 동일하게 나갈 수밖에 없다”라며 “결국 줄일 수 있는 건 인건비나 먹이 값밖에 없기 때문에 피해를 고스란히 동물들이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가 관계 부처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어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에 해당 동물원에 살고 있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 등 70종 188마리의 미래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 안타까움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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