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A형’일수록 ‘설사’를 자주 한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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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관련없는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날이 더워지면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 그중 가장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것이 바로 ‘설사’이다.

음식도 잘 익혀 먹고, 손도 잘 씻는데 여름만 되면 잦은 설사로 인해 고통받은 적이 있다면 자신이 A형인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이 설사에 유독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기 때문인데

2018년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A형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장독성원소 대장균 감염에 의한 설사병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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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플렉켄슈타인 교수는 방글라데시에서 장독성원소 대장균에 감염된 아이들 중 A형인 아이들의 증세가 유독 심각한 것을 보고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106명의 참여자에게 장독성원소 대장균이 담긴 물을 마시게 한 뒤 5일간 증세를 관찰했다고 한다.

관찰 결과 A형 참가자 10명 중 8명은 증상이 악화됐다. 하지만 다른 혈액형의 참가자들 중 증상이 악화된 경우는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장독성원소 대장균이 A형 적혈구의 표면에 잘 달라붙는 단백질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생산된 단백질은 장 세포와 대장균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 대장균이 활발하게 증식하게 만든다. 이 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

한편 장독성원소 대장균은 ‘여행자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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