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부 마츠바라시에서 노인 여성이 쇠망치로 구타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지난 1월 29일 오사카부 내에 사는 중학교 3 학년 남학생(15)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남학생은 혐의를 인정했다. “우연히 여자가 있었기 때문에 때렸어요. 이전부터 사람을 죽이고 싶었어요” 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남학생은 28일 오전 9시 30 분 무렵, 거리에서 근처에 사는 70세 여성의 머리를 망치로 수차례 때렸다.
피해자는 머리와 얼굴 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이 중학생은 작년 여름부터 결석이 잦았고 정신 질환으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70세 여성은 집을 떠나자마자 뒤에서 습격을 당했다. 큰 소리로 저항하자 이 중학생은 망치를 현장에 그대로 버리고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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