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 딸에 희생 강요하는 엄마 “너 결혼 안 할 거잖아, 그럼 모은 돈 오빠 도와주면 어디 덧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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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차리는 남자

“넌 어차피 결혼도 안 할 거잖아. 그동안 모은 돈으로 오빠 좀 도와주면 어디가 덧나니?”

최근 비혼을 선언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집안에 ‘비혼’을 공식 선언한 20대 여성 A씨는 최근 부모님으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어야 했다.

그에게는 대학 졸업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 2년 만에 붙은 30대 오빠가 있다고 한다.

오빠는 공무원 시험에 붙자마자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부모님에게 손을 벌려왔다.

A씨는 그간 부모님이 뒷바라지해 준 게 얼마인데, 결혼 비용까지 돈을 보태달라고 떼쓰는 오빠에게 분노를 느꼈다고 한다.

부모님에게 말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네가 참견할 일이 아니다”라는 호통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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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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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결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A씨에게 금전적 도움을 바란다는 것이다.

엄마는 A씨에게 “어차피 비혼 주의인데 급전 필요 없지 않느냐. 가족이 잘 되는 게 중요하지. 직장 생활 빨리했으니 모아둔 돈으로 오빠 결혼 좀 도와줘라”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고 있다고 한다.

어른들의 시각에서야 결혼은 인륜지대사이니 온 가족이 힘을 합해 도와야 할지 모르겠으나, A씨는 황당한 마음 뿐이다.

“제가 왜 오빠 결혼자금을 보태야 하냐”라며 울부짖는(?)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독립을 추천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절대 금전적 도움을 주지 말라는 이야기도 함께 이어졌다. 한 번 도움을 주기 시작하면 오빠도 이를 당연하게 여기게된다는 것이다.

가족이 구성원 개개인의 인생을 모두 책임져주지는 않는다. A씨가 가족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라도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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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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