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엄마한테 머리 맡겼다 역대급 ‘폭망’ 머리 탄생 … 아들 오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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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Framepool & RightSmith Stock Footage

“엄마가 멋있게 잘라줄게~”

코로나 여파로 미용실이 문을 닫아 덥수룩해진 아들의 머리를 본 엄마가 직접 나섰다.

미용가위와 바리깡으로 예술혼을 불태웠지만 완성된 아들의 머리를 본 엄마에게선 만족스러운 미소 대신 헛헛한 웃음만 나올뿐이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는 코로나로 미용실이 문을 닫자 아들의 머리를 직접 잘라준 엄마가 SNS에 공개한 사진과 사연을 소개하였다.

베트남에서 남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엄마 민(Minh Hien)은 며칠 전, 아들 켓(Ket)의 머리를 직접 이발해 주기로 했다. 매달 깔끔하게 이발하던 아들의 머리가 코로나로 인한 미용실 운영 중단으로 지저분해졌기 때문이다.

컴퓨터 게임을 하느라 온통 정신이 팔린 아들에게로 다가간 엄마는 멋있는 헤어스타일을 해주겠다고 안심시킨 뒤 솜씨(?)를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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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위로 긴 머리카락부터 잘라내기 시작한 엄마는 길이를 맞추기 위해 집중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듬성듬성한 머리는 맞추려고 할수록 더 짧아지고 들쭉날쭉해질 뿐이었다.

할 수 없이 엄마는 머리 윗부분은 그대로 두고 아래는 완전히 삭발한 뒤, ‘최신 헤어스타일’이라며 아들에게 거짓말을 해야됐다.

아들의 머리 사진을 공개하자 가족과 친구들은 깜짝 놀라 혹평을 했다고 한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사진을 공개하자 폭소와 함께 비판이 폭주했다.

그럼에도 엄마 민은 이대로 물러설 수 없는 듯,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숙달되도록 계속 시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 아들 다음 고객으로 남편의 머리를 자를 것이라 예고해, 만류의 목소리와 ‘인증샷’ 요청이 동시에 빗발치는 중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한 자체 격리 중 ‘셀프 미용’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폭망한 헤어스타일 사진을 SNS 상에서 공유하며 유쾌함을 나누고 있다.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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