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닥에 쓰러진 채 숨진 부부, 아내에게 이불 덮어주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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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보일러도 틀려있지 않은 차디찬 바닥에서 함께 숨진 부부가 발견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경찰측은 남편 A씨가 뇌병변 장애를 앓아 평소 아내 B씨의 간호를 받으며 살던 중 B씨가 뇌출혈로 쓰러지자 A씨가 아내에게 이불을 덮어주려하다 침대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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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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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에는 따듯한 전기장판이 켜져 있었지만 바닥은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아 차가운 상태였다.

이들은 기초생활 수급자인데다 장애를 가진 다문화 가정이기에 더욱 힘들게 살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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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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