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수당 미지급 ‘ 논란 대구시 ” 지침 바뀐 탓 ” vs 복지부 ” 그런 지침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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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현장에서 누구보다 애쓴 의료진이 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다. 이에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지침 변경으로 수당 지급이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복지부는 “그런 지침 없다”며 반박,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중이다.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 ‘의료진 수당 미지급’ 관련 해명이 맞지 않아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올린다”며 반박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의 대구 파견 의료 인력 인건비 지급 내역을 공개했다. 여 보좌관은 “이렇게 일찍 지원했는데 왜 아직도 급여가 지원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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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역에 따르면 선별진료소 파견 인력에 대한 인건비는 지난달 3일 40억원이 지급됐다. 생활치료센터 파견 인력 인건비는 지난달 18일 센터 운영비 188억원에 포함돼 지급됐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의료기관 파견 의료진 450명의 2개월분 인건비 82억원까지 총 310억원을 지원했다.

여 보좌관은 “대구시 부시장은 ‘당초 2주마다 지급할 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보건복지부 지침이 3월에 바뀌면서 한달 단위로 지급하도록 됐다’고 말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지침에는 ‘한달 단위로 지급하라’는 등 지급시기를 규정한 내용이 없다. 대구시는 그런 지침이 있다면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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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에 자원봉사를 온 의료인은 2100여명이다. 이 가운데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등에 근무하는 900여명만 수당을 받았고 나머지 1200여명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의료진들의 수당 미지급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대구시와 상의해 빠른 시일 내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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