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는 ‘손 소독제’가 가짜일 수도 있다 ’33억 원’어치 사기 친 유통 업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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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아트코리아

실제 소독 효과가 없는 가짜 손 소독제를 팔던 업체들이 적발됐다고 한다.

이들이 만든 손 소독제 수십억 원치가 이미 소비자에게 판매된 뒤였다.

지난 9일 KBS ‘뉴스9’은 인천의 한 차량 세정제 공장에서 지난 2월부터 무허가로 소독 기능이 현저히 낮은 손 소독제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는데

이들 제품 중 일부는 소독 기능을 하는 에탄올 함유량이 기준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걸로 밝혀졌다.

용기 겉면에는 허가받은 것처럼 의약외품 표시를 하고, 다른 업체 상호까지 도용했다고 한다.

식약처 제조 기준으로 손 소독제는 54.7%에서 70%의 에탄올을 함유해야 하지만 이들이 물을 섞어 만든 소독제는 에탄올이 19% 미만인 것도 있었다.

거의 맹물 수준이나 다름없다.

에탄올보다 값싼 대체 원료를 넣고 용기 겉면에는 함유량을 거짓으로 표시해 소비자를 속인 업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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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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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손 소독제 등을 만들다 적발된 업체는 7곳으로 이 가운데 3개 업체에서 지난 두 달간 가짜 손 소독제 56만 개, 33억 원어치를 시중에 유통해 모두 팔았다고 한다.

한편 손 소독제를 사용할 때 진짜 제품인지 확인하려면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발랐을 때 알코올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가짜 제품인지 의심해보자 단락

의심이 된다면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방문해 허가받은 제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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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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