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수 윤학(그룹 초신성)의 동선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8일 서초구청은 서초구 27번 확진자인 윤학의 이동 경로를 공개하였다.
지난 3월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윤학은 타구 소재 직장에 방문한 후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 25일과 26일에도 타구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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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윤학은 3월 26일 22시경 서초구의 한 편의점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방문해 논란이다.
이어 3월 27일 최초 증상이 발현되었으며, 3월 31일 서초구보건소에서 자차로 검사를 받았고, 지난 1일 확진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서초구청은 “윤학의 자택에 대한 방역은 완료됐고 모 편의점에서 접촉한 사람에 대한 역학조사도 해당 자치구에서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으며, 윤학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방문했던 편의점을 임시 폐쇄, 방역 후 정상영업 예정임을 알려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윤학은 유흥업소 직원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44번째 확진자 A 씨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귀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은 데 이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활동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더욱 불거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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