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취객 ‘맥주병’ 휘둘러 20대 ‘새내기’ 경찰관 눈에 맞아 실명위기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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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매일경제

20대 새내기 경찰관이 취객이 휘두른 맥주병에 맞아 실명 위기에 처했다.

지난 8일 경남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A(27)순경은 지난 4일 오후 11시 50분쯤 손님이 술값을 내지 않고 횡포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 순경은 업주를 폭행하는 남성(51)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맥주병에 오른쪽 눈을 맞았습니다. 이에 안구 파열 부상을 입었는데요.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시력 상실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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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뉴스-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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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순경은 지난해 4월 경찰에 임용, 그 해 5월 3일부터 삼천포 지구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지난주 혼인신고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정무 경남경찰청장은 입원 치료 중인 A 순경을 찾아 쾌유를 기원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는데요. 그는 “정당한 공무를 수행하는 경찰관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국 피해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공권력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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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재 피의자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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