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소설 ‘재혼황후’가 드라마화 확정돼 팬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재혼황후’의 작가 알파타르트는 해당 작품이 드라마화가 결정됐다고 알려왔다.
지난달 31일 완결이 난 ‘재혼황후’은 현재 웹툰으로도 만들어져 독자를 만나고 있다.
‘재혼황후’는 노예와 사랑에 빠진 황제가 이혼을 요구하자, 옆 나라 황제와 재혼을 선언하는 당찬 황후 나비에의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황제의 사랑을 차지하려고 싸우기보다는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면모를 보여 인기를 끌었었다.
인터뷰에서 그는 “대부분 드라마에서 정략결혼을 한 차갑고 무뚝뚝한 황후는 보통 악역이나 조연으로 등장해 황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주인공한테 밀려나지 않나”라며 “황후의 관점으로, 황후는 재혼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뒤집어보고 싶었다”고 밝혀왔었다.
누적 다운로드 수가 7,000만회를 기록하기도 한 ‘재혼황후’는 네이버 시리즈 광고에서 배우 수애가 한 장면을 연기하면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던 기록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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