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금지 구역에 세운 차량 때문에 소방차의 출동이 막히는 일이 또 다시 발생했다.
지난 24일 밤 10시 경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의 한 거리에서 출동중이던 소방차가 불법주차된 차량때문에 가로막혀 버렸다.
소방도로로 지정되어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주차를 한데다 차주들은 연락도 받지 않아 걱정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몇몇의 용인 시민들이 소방차를 가로막는 차 주변으로 모이더니 순식간에 차량을 들어올려 옆으로 던지듯 들어서 옮겼다.
이 덕분에 소방차는 무사히 출동할 수 있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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