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취소에도 상춘객 발길 계속 이어져”..강원도 삼척 유채꽃밭 갈아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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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강원 삼척시가 지난 3일 오후 맹방 유채꽃밭을 모두 갈아엎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축제를 취소한 데 이어 꽃밭 출입까지 통제했으나 상춘객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채꽃밭에 따라 벚나무가 이어진 옛 7번 국도도 주·정차하지 말고 차량으로 통과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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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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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부 상춘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마을 입구에 주차하고 유채꽃밭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런 모습에 상당수가 고령자인 마을 주민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삼척시는 상춘객이 대거 찾아오는 이번 주말 전에 유채꽃밭을 갈아엎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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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신문

유채꽃밭은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옛 7번 국도변에 축구장 넓이의 7.8배인 5.5㏊ 규모로 조성돼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봄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열려왔습니다.

19회째인 올해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됐습니다.

삼척시는 축제 취소에도 상춘객 발길이 이어지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하나로 지난달 27일부터 유채꽃밭 출입을 통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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