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티니에서 ‘바람 피운 남자친구의 왼쪽 고환을 터뜨린 여성’의 사연이 게시되었다.
사연의 주인공 A씨는 우연히 남자친구의 외도를 알게 되었고, 이별을 고했지만 남자친구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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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배신감에 남자친구를 용서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남자친구는 ‘한 번만 봐달라’며 A씨에게 매달렸고, 화가 난 A씨는 몸싸움까지 하게 되었다.
몸싸움 중 남자친구가 넘어지자 A씨는 남자친구의 급소를 발로 내려찼고, 그 순간 남자친구는 오열하며 급소를 잡고 굴렀다.

A씨는 남자친구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자친구의 왼쪽 정소는 이미 터져 왼쪽의 성 기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A씨는 이 상황에서 “병원비와 치료비는 낼 것이다. 그러나 그 뒤에는 각자 갈 길을 갈 것이다.”며 “오른쪽 정소는 제 기능을 하니까 임신에는 지장이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만약 남자친구가 A씨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한다면 해당 소송의 배상액도 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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