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한 번에 10가닥씩 심어주는 신형 ‘모발이식기’ 개발…이식수술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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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은 탈모증세를 겪으며 고민을 하고 있을 정도로 꽤나 많은 탈모 환자가 있다.

일부 탈모인들은 ‘모발 이식 수술’을 생각하지만 기존의 수술 방법으로는 2천여개의 모낭을 한 가닥 한 가닥 심어야 하는 탓에 수술시간만 최소 2~3시간이 걸리고 힘든 수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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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하지만 얼마 전 새로 개발된 ‘연발형 식모기’로 수술이 좀 더 쉬워질것으로 보인다.

경북대 모발이식센터와 오대금속이 함께 개발한 ‘연발형 식모기’는 10개의 모발 카트리지가 장착되어 있어 한 번에 10개의 머리카락을 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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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수술 시간을 줄이는 것 뿐만이 아니라 모낭이 신체 외부에서 노출되어 있는 시간을 줄여 두피에서의 생착률도 높여주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의 부담을 모두 줄여줄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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