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랫동안 차와 키스하는 사람에게 자동차를 드립니다”…우승자 기록 ’6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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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Austin KISS FM’

이동을 편리하게 해 주는 운송수단 ‘자동차’는 생활에 편의를 주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쉽게 구매하기 어렵다.

중고차라면 모르지만 새 차를 구매하려면 몇 천만원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미국 텍사스에서 돈 대신 ‘키스’로 자동차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됬다.

텍사스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매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차에 가장 오랫동안 키스하는 사람에게 차 한대를 경품으로 준다”며 이벤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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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Austin KISS FM’

이벤트에 참가한 도전자들은 각자 원하는 차를 골라 차 곳곳에 입술을 대고 ‘버티기’를 시작했다.

이들은 움직이거나 기침, 소리를 내는 행동은 가능하지만 입술은 항상 차에 붙어있어야 했고, 1시간에 10분씩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도전자들은 각자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때우기도 했지만 만 하루가 지나고 난 뒤 남은 도전자는 단 11명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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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Austin KISS FM’

이 중에서도 가장 오래 버틴 사람은 ’60시간’동안 차와 키스한 자야수리아 라는 여성이었다.

자야수리아는 끈기로 3만달러(한화 약 3천 5백만원) 상당의 기아 자동차를 얻게 되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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