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하다 하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주’에서 왔다는 중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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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한국일보

중국이 ‘우한 코로나’의 발원지가 중국 우한시가 아닌 ‘우주’라는 해괴한 논리를 펴고 있다.

최근 중국 언론은 “코로나19가 지난해 10월 중국 상공에서 폭발한 운석이 지표로 추락하게 되면서 가져온 것일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주장은 영국 웨이즈 대학의 찬드라 위크라마싱헤 박사가 언급한 이후로 중국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카디프에 자리한 웨이즈 대학의 찬드라 위크라마싱헤 박사는 “지구 가까이 지나는 혜성의 우주먼지에 독감 바이러스나 DNA 분자가 담겨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먼지가 태양 흑점 폭발에 의한 고에너지에 밀려 대기권으로 들어오면 세계에 유행성 독감이 번지게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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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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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는 과학적인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의학계에서 이른바 ‘정론’으로 채택되지 않는 일개 학자의 주장일 뿐이라고.

하지만 코로나 책임에서 회피하려는 중국에는 굉장히 반가운 주장이었나보다. 중국 언론은 일명 ‘우주설’을 계속 언급하면서 책임을 피하려 하고 있다.

앞서 중국은 코로나19의 유력 근원지로 지목됐지만 ‘바이러스가 중간 숙주 없이 박쥐에서 인간으로 직접 옮겨왔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며 발을 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중국 우한에서 열린 세계군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미군이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반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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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은 미국과의 언쟁이 계속되자 이탈리아로 타겟을 한번 더 바꿔 코로나19를 책임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중국 언론 환구시보가 주세페 레무치 이탈리아 약학 연구소장의 발언을 트집 잡은 것이었다.

그는 “의사들은 지난해 12월, 심지어 11월에 노인을 중심으로 매우 이상하고 심각한 폐렴이 발생한 것을 기억한다”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 발언을 기회 사망 이탈리아에 책임을 전가했다고 한다.

이에 레무치 소장은 “환구시보는 나의 발언을 인용해 대내외 선전용으로 삼고 잘못된 주장을 했다”며 “바이러스는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중국 것이다”라고 반박했다.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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