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30조, 영업 이익 27조 만든 이재용이 3년 연속 받은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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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지난 30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19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은 약 230조 원, 영업이익은 약 27조 7,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지난해부터 개정된 규정에 따라 상장사는 등기 임원과 보수 5억 원 이상을 받는 사람 중 상위 5명의 개인별 보수 현황을 함께 공시해야 하는데, 보수지급 목록에 이 부회장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직후인 2017년 3월부터 급여를 일절 받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 부회장은 2018년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고 석방된 이후 사실상 경영에 복귀했으나, 여전히 재판이 진행 중임을 감안해 급여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태 관련 파기환송심 4차 공판을 마쳤지만, 특검이 재판부가 편향적이라며 재판부 기피신청을 한 상황이라 향후 재판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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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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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무보수 경영’을 처음으로 시작한 사람은 이 부회장의 부친인 이건희 회장이라고 알려졌다.

2008년 배임과 조세 포탈 혐의로 회사를 떠났던 이 회장은 2년 뒤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경영에 복귀한 후 연봉을 받지 않았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부친인 이건희 회장처럼 앞으로도 연봉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선 기업 총수들이 고액 연봉을 포기한 대신 막대한 액수의 배당을 받고 있어 무보수 선언은 상징적일 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발표한 2019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 분석에 따르면 이건희·이재용 부자는 1,000억 원대 배당액을 기록했다.

이건희 회장은 4,748억 원의 배당액을 받아 개인별 배당 1위에 올랐으며 1,426억의 배당금을 받은 이재용 부회장은 2위에 올랐다고 한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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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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