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시설 이탈해 시설 관리자들 쫓아오자 춤추고 뛰어다니며 약올린 ’20대 신천지 교육생’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322-780x400.jpg 입니다.
유튜브 채널 -청주일보TV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던 20대 확진자의 무책임한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육생인 A(25)씨는 격리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한 후, 인근 펜션에서 커피까지 얻어 마셨습니다.

또 택시를 부르는가 하면 쫓아온 의료진을 보며 여유롭게 춤까지 췄습니다.

지난 27일 대구시는 정례브리핑에서 “20대 여성 입소자 1명이 도시락, 방역물품 공급을 위해 열어둔 지하층 출구를 통해 15분 무단이탈한 사실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A씨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3일 생활치료센터인 충북 보은군의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소해 격리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c8c154e691b7be50b95099c127ba02f2-715x400.jpg 입니다.
유튜브 채널 -청주일보TV
ADVERTISEMENT

지난 26일 오후 2시 30분경 센터를 나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주변을 30여 분가량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출입 관리자들이 정문을 지키고 있었지만, 입소자에게 도시락을 배부하는 시간에 A씨가 움직여 의료진으로 오인해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인근에 있던 펜션 주인인 70대 부부를 만나 커피까지 얻어 마셨습니다.

평소 외지인의 방문이 잦았던 펜션이었기에 주인 부부는 친절하게 A씨에게 커피를 대접했던 것입니다.

A씨는 커피를 입만 조금 댔다가 뜨겁다며 여주인에게 건넸고, 여주인은 별다른 의심 없이 그걸 마셨다고 합니다.

외지인에게 친절을 베푼 이 부부는 검사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됐습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f2302b520fa6f230c858dcf0b6877de1-678x400.jpg 입니다.
유튜브 채널 -청주일보TV

청주일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A씨가 보인 행동은 더 충격적입니다.

A씨는 펜션 인근 평상에 올라서서 신나게 춤을 췄습니다.

이후, A씨의 무단이탈을 확인한 대구시 지원단이 직원이 쫓아오자 A씨는 약을 올리듯 춤을 추며 이곳저곳을 뛰어다녔습니다.

A씨는 1시간여 만에 의료진과 함께 센터로 돌아갔으며 “답답해서 나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A씨가 다른 돌발행동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지난 27일 대구 관내 병원에 입원 조치했습니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