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과 몸에 좋은 영양분을 모두 갖춘 꼬막이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했습니다. 바로 ‘꼬막 볶음면’입니다.
일명 맛잘알들 사이에서 제철이 끝나기 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불리는 꼬막 볶음면은 매콤한 양념으로 면과 함께 버무려진 음식입니다.
새빨간 양념 위로 쏟아지듯 부어진 꼬막은 혼자서는 엄두조차 나지 않는 엄청난 양을 자랑합니다.
특히 꼬막 속에 감춰진 탱글탱글한 면발이야말로 비밀병기라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수북하게 쌓여있는 꼬막을 걷어내면 감춰져있던 면발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꼬막과 면발은 보는 순간 입안에는 군침이 돕니다.
코를 찌르는 매콤한 향을 맡으며 한입 후루룩 먹으면 쫄깃쫄깃한 꼬막과 부드러운 면발이 환상의 조합을 이룹니다.
여기에 함께 볶아진 각종 야채들이 맛의 풍미를 한층 더 합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화끈한 맛에 끌리는 덕에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간다는 후문입니다.
이곳의 주력 메뉴는 꼬막을 사용한 메뉴들로 꼬막 볶음면 이외에도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꼬막 짬뽕 등이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 마포구에도 있어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습니다.
꼬막은 보통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이달이 지나면 제철을 맞이한 꼬막을 맛보긴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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