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딘가에 부딪혀 찢어지거나 무언가에 찔려 베이거나 피부가 찢어진다면 우리는 병원으로 가서 실로 꿰메거나 스테이플러로 봉합하는 수술을 받는다.
하지만 ‘케이블타이 스티커’라 불리는 의료용품이 새로 등장해 더 이상 고통스러운 수술을 받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2014년 미국의 의료용품 회사 ZipLine이 개발한 이 스티커는 양 쪽의 밴드에 케이블타이가 연결되어 있고, 이 케이블 타이를 당기면 자연스에 상처 부위가 모아져 봉합되도록 한다.
전문의가 아니어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이나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을 때 매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얼마 전 한국에서 규제 승인을 받고 현재 배포 중에 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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