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화장실’에 강아지를 유기할 수 밖에 없던 90대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

Youtube ‘애니멀봐’

“내가 90(살)이 다 되었는데 암이 걸려 얼마 못한다 해서 살아 있을때 주인을 찾아 주려 합니다…”

새하얀 페키니즈종의 강아지 한마리가 한 산책로의 화장실 안에서 발견되었다.

강아지는 세면대에 목줄로 묶여 있었고, 강아지의 옆에는 편지와 자주 쓰던 용품, 먹던 사료까지 함께 있었다.

Youtube ‘애니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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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기에 강아지는 이 곳에 있었던 것일까.

강아지 옆에 놓여있던 편지에서는 안타까운 사연이 적혀 있었다.

이름은 힌둥아함니다

누구든지 이강이지 대려다가

길르시고 복마니 받기바람니다

이강지 이제 다섲 살임다

내가 구십이 다댄는대

암이 걸려서 얼마 몾산다해서

내가 살라 잊쓸때 주인을 

차자 주려고 함니다

먹는 겆슨 아무거나 잘먹씀니다

재송함니다

편지에는 90살 할머니가 암에 걸려 죽기 전 새 주인을 찾아주려 한다는 안타까운 내용이 적혀있었다.

Youtube ‘애니멀봐’

강아지는 피부와 몸 상태부터 귀 속 청소까지 되어 있어 할머니가 얼마나 많은 사랑으로 돌보았던 자식같은 강아지일지 짐작하게 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 찡하게 만들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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