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난 ‘기침’으로 미 매장에서 ‘4천만원’ 어치의 식품 폐기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AKR20200327004500075_01_i_P2.jpg 입니다.
연합뉴스

미국의 한 여성이 식료품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인 양 못된 장난을 치는 바람에 3만5천달러(약 4천300만원)어치의 식품을 폐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25EB%25AF%25B8%25EB%2594%2594%25EC%2596%25B4%25EB%258D%25B0%25EC%259D%25BC.jpg 입니다.
미디어데일

최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여성은 전날 오후 펜실베이니아 하노버타운십의 한 식료품점을 돌아다니며 의도적으로 기침을 했습니다.

가게 주인은 이 여성이 각종 농산물은 물론이고 빵, 육류 진열대 앞에서 수차례 기침을 하는 등 “매우 비뚤어진 장난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바람에 식료품점은 해당 식품을 모두 폐기처분을 하고 여성이 다녀간 곳을 소독했습니다.

가게 주인은 직원들이 식품을 쓰레기통으로 가져가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이런 일로 식품을 버리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지에 대체텍스트 속성이 없습니다; 파일명은 %25EC%2597%25B0%25ED%2595%25A9%25EB%2589%25B4%25EC%258A%25A4.jpg 입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연합뉴스

가게 주인은 이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동네에서 자주 말썽을 일으켰던 인물이라고 전하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조사와 정신건강 감정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형사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