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고파 허겁지겁 짬뽕 먹는 군인에게 미필 사장님이 한 말 “사병한테는…”

기사과 관련없는 사진

얼마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병이라 돈 안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강남에서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며칠 전 군복을 입은 20대 초반 청년이 짬뽕과 탕수육을 시키더니 허겁지겁 식사하는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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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지만 군대에서 얼마나 고생할까 군인이 걱정되었던 A씨는 군인이 식사를 마친 뒤 계산을 하려 하자 “그냥 가세요. 사병한테는 돈 안받습니다”라 말했다.

당황한 군인은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계산하겠다고 했지만 A씨는 결국 돈을 받지 않았고 군인은 감사하다며 웃으며 중국집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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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훈훈한 사연에 네티즌들은 “여기 어디냐 얼른 먹어서 혼내주러가자”라며 A씨를 칭찬하는 댓글로 가득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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