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아프리카TV, 트위치’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 감시할 계획…성차별 발언에 집중

여성가족부

당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하던 개인방송에 대한 모니터링이 앞으로 여가부에서 이뤄질 수도 있다.

지난 4월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19년 연말부터 인터넷 개인방송 모니터링 시범 사업을 계획중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다다티비

여가부는 아프리카티비, 유튜브라이브, 트위치 등 생방송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컨텐츠에 대해 ‘양성평등 위반, 성차별 위반’ 발언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모니터링이 규제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냐”, “기준이 애매한 부분인 만큼 제제와 반발이 충돌할것이다”라며 담탁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