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고 일어났을 때, 바람을 맞을 때, 가만히 있다가도 눈이 따가워 눈물을 흘리는 안구건조증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불편하다.
이 안구건조증은 속눈썹이 먼지나 바람 등을 차단시켜 예방해 준다 알려져 있지만, 속눈썹이 너무 짧거나 너무 긴 경우에는 오히려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졌다.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기술연구소에서 연구 한 결과 속눈썹이 지나치게 긴 경우 눈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눈을 마르게 한다는 것이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나 모니터의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그러지 못할 경우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 주어야 한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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