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한 다이버가 고래에게 먹힐 뻔한 큰 대형 사고가 일어날 뻔 했다.
이 남성은 15년 동안 다이버로 활동해왔으며 스노쿨링을 하던 중 지나가던 고래가 자신의 입에 다이버를 넣었고, 다행히 고래가 남성을 뱉어내면서 탈출할 수 있었다.

사실 고래가 사람을 삼켰다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다. 하지만 고래는 몸집이 크다 보니 사람을 삼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맞다.
고래는 큰 입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목구멍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실제로 특정 고래를 제외하고는 성인 남성 크기의 큰 먹이는 삼킬 수가 없는 것이다.
삼키게 되더라도 내뱉는다고 한다.
[저작권자 각종사건사고] 김유진 기자 ky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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