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1층에서 누가 소리지르며 고양이를 던졌습니다”…떨어진 고양이 ‘행방불명’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집을 탈출해 아파트 복도를 돌아다니던 고양이가 누군가에 의해 아파트 11층에서 밖으로 던져져 추락했다.

지난 11일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북 정읍시의 한 아파트에서 제보자 A씨가 고양이가 10층 A씨의 집에서 탈출해 11층으로 올라갔다 추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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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추락한 고양이를 목격한 주민들은 “누군가가 소리지르며 고양이를 던졌다”며 고양이를 찾던 A씨에게 알려주었다.

이에 A씨는 위층 집주인에게 사실에 대해 물어봤지만 “고양이가 베란다 밖으로 나갔지만 제가 던지지 않았어요”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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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고양이는 ‘터키쉬앙고라’종으로 추락 이후 사라져 아직 행방을 찾지 못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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