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코스피가 재차 1%대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전날 장중 1,900선 붕괴에 이어 1,890선마저 무너졌던 충격을 회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공포에 공포를 더한 코스피는 장중 한 때 1771까지 빠지며 ‘5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2일 오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3포인트(1.06%) 내린 1987.97로 출발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국 코스피는 5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1771까지 급락하면서 2016년 최저치였던 1816을 뚫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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