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민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서 신천지 빼고는 잘 관리되고 있단 점을 알려야 한다란 취지의 지시를 한 걸로 알려졌다.
JTBC는 지난 5일 “문 대통령이 지난 3일 있었던 국무회의 이후, 신천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라고 지시했다”며 보도했다고 한다.

신천지를 제외하면 확진자도 적고 방역 관리도 잘 되고 있다는 걸 국내외에 알려야 한다는 취지로 지시했다는 것이다.
환자 통계 역시 신천지 관련 유무로 구분해서 관리할 것도 지시한 걸로 전해졌다고 한다.
실제로,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93%가 신천지와 연관이 있단 분석 결과도 내부적으론 공유됐다.

확진자들의 2차, 3차 접촉자까지 추적해 보니 대부분이 신천지 신도와 관련이 있다는 것.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수치이다.
한국에 입국 제한을 두는 국가들을 향해 신천지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는 것이 주된 대응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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