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를 다니다 보면 모르는 학생들과 모여 ‘조별과제’를 해야 하는 수업이 많다.
여러 사람이 모여 하는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몫을 다 하지 않고 날로 먹는 ‘조별과제 빌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틈새를 노려 ‘조별과제 헌터’가 등장했다.

바로 인당 “15,000원씩 입금하면 혼자서 다 해오겠다, 성적은 최소 A보장”이라는 제안을 한 한 학생이다.
해당 학생의 제안에 다른 팀원은 바로 “입금완료”라 답변했다.
해당 대화 내용을 본 누리꾼들은 “나같으면 5만원이어도 할 듯”, “어차피 사람들 다 탈주할거 미리 선수쳐서 용돈벌이라도 하고 좋네”, “내 주변에는 저런 조원 없나…”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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