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장에 버려져 서로 의지한 채 추위와 싸우다가 극적으로 구조된 아기 강아지 형제

추운날 쓰레기장 소각장에 유기된 아기 강아지 형제가 있습니다. 태어난지 3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이 형제들의 이름은 아니와 우니.

쓰레기장 소각장에 버려져 둘이 의지한 채 추위와 싸우다가 이를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구조됐는데요. 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아산동물보호연대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쓰레기 소각장에서 유기된 채로 발견된 ‘생후 3개월’ 추정 아기 강아지 형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

똥꼬발랄한 성격을 지닌 아기 강아지 형제 아니와 우니는 추운 겨울 쓰레기 소각장에 버려져 있던 아기 강아지였죠.

다행히도 인근을 지나가던 한 주민이 신고해준 덕분에 녀석들은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될 수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자칫 큰일도 날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추운 탓에 얼어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순간이었기 때문이죠. 구조 이후 검사결과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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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추운날 유기된 아니와우니의 입양및임시보호처를 찾습니다”라며 “얼마나 똑쟁이들인지 몰라요~ 분명 예쁨 많이 받을 귀염둥이들이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쁜 아니와 우니의 임시보호처 혹시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습니다”라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는데요.

혹시 사진 속 아기 강아지 형제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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