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도쿄올림픽 개최장소 변경 혹은 ‘취소 확률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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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8만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0년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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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AP통신에 따르면 IOC 전 부회장이자 현직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딕 파운드는 이날 “코로나19 발병으로 올 여름 도쿄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주최 측이 이를 연기하거나 개최장소를 옮기기보단 아예 올림픽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한다.

파운드 위원은 “도쿄 올림픽의 운명을 결정하기까지 2~3개월이 걸릴 수 있다”며 개최 여부가 5월 말쯤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중앙일보

캐나다 수영 챔피언 출신인 파운드 위원은 지난 1978년부터 32년간 IOC 위원으로 활동해 온 체육계의 막후 실세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과거 세계반도핑협회(WADA) 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날 발언은 오는 7월24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호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일부 국가가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나왔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올림픽 개최에 문제가 없음을 국제사회에 확실히 알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지난 날 25일 오후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62명(크루즈선 감염자 691명 포함)로, 그중 5명이 숨졌다고 전해진다.

(좌) 국민뉴스 (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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