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보다 ‘신천지’임을 들키는게 더 싫다는 ‘신도들’

신천지총회본부

신천지 교인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우한 폐렴)에 감염되는 것보다 신천지 교인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는 것을 더 두려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일 국민일보는 신천지 신도 2명과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신도들은 “현재 신천지 신도들이 보건당국의 연락과 각종 검사를 피하는 이유는 ‘신밍아웃(신천지+커밍아웃, 자신이 신천지 신도인 사실을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2년 전부터 신천지에 다니고 있다는 20대 여성은 “신도들은 코로나19 검사 과정에서 동선을 말하면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들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천지 로고

이어 “내가 증상이 있더라도 주변의 낙인이 두려워 (신고하지 않고) 집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즉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바이러스보다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종교가 신천지인 사실을 밝히는 게 더 무섭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날 오후 탈퇴를 선언하고 모든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또 다른 6년 동안 신천지 신도라고 밝힌 30대 남성은 “신천지와 관련 없는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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