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꼬들 고소한 곱창은 요즘처럼 추운 겨울이면 더 당기는 것 같습니다.
퇴근 후 피로를 씻어주는 맥주 한 잔에 한 점 한 점씩 먹으면 딱인 곱창입니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바삭바삭하게 튀겨낸 곱창 튀김은 궁극의 맛을 자아냅니다.
다가오는 주말이 괜히 기대되는 불목, 주말 전야제로 딱인 맥주 안주 곱창 튀김을 소개합니다.
곱창 튀김은 말 그대로 곱창을 튀김가루에 묻혀 튀겨낸 음식입니다.
꼬들꼬들해 씹을수록 고소한 맛 자랑하는 곱창에 바삭한 맛이 추가돼 더욱 풍부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우선 바삭한 첫 식감을 즐기고 나면 안에 갇혀있던 곱창의 육즙이 터져 나오면서 입에 감돕니다.
고소한 맛을 즐기면서 살코기를 베어 물면 통통한 곱창 살이 등판해 입안을 야들야들한 맛으로 장악합니다.
그야말로 맛으로나 식감으로나 고소함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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