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탈색제’ 사용했다 머리숱 반 이상 없어진 ‘여성’

이하 Shanon Kent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싸구려 탈색제를 사용했다가 머리카락의 절반을 잃어버린 여성의 황당한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23살의 여성 샤넌(Shanon Kent)는 뷰티 제품 판매점이 ‘슈퍼드럭’에서 12파운드(한화 약 1만 8천 원)를 주고 값싸게 탈색제를 구입했습니다.

이전에도 스스로 머리를 탈색한 경험이 있던 샤넌은 망설임 없이 머리카락에 탈색 약을 발라 나갔습니다.

샤넌은 탈색 약을 두피부터 머리카락 전체에 도포한 후 금발으로 변신할 자신의 모습을 설레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약 10분 후 샤넌은 두피 곳곳에서 타들어 가는 듯한 끔찍한 고통을 느꼈고 더욱이 탈색제의 냄새가 점점 더 강해져 숨을 쉴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샤넌은 예정된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서둘러 머리카락의 탈색제를 헹궈냈습니다.

샤넌은 탈색제를 다 씻어낸 후 욕조를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욕조 바닥에는 엄청난 양의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분노한 샤넌은 즉시 해당 제품의 업체에 항의 전화를 했지만 “제품에는 이상이 없다”라는 답변이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샤넌은 “지금 우울증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업체에서 선의의 의미로 포인트를 줬지만 절대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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