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주인 옆에 앉아 ‘기내식’ 기다리는 세젤귀 댕댕이

이하 Weibo Luer Tuan Tuan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비행기에서 운명처럼 만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승객의 사연을 알렸다.

얼마 전 중국 남방항공에 탑승한 한 여성은 자신의 자리를 찾아 복도를 걸어가던 중 남들과는 다른 뒤통수를 가진 승객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누가 봐도 복슬복슬한 털이 매력적인 강아지였다. 옆으로 가 자세히 살펴봤더니 정말로 듬직한 갈색 알래스칸 말라뮤트 한 마리가 좌석을 턱 하니 차지하고 앉아 있었다고.

가족과 함께 가는 첫 해외여행의 설렘과 듣기만 했던 기내식을 처음으로 맛볼(?) 수 있다는 행복에 사로잡힌 녀석은 상황이 그저 즐거운지 연신 미소를 띠며 혀를 내밀고 온몸으로 기쁨을 드러냈다고 한다.

승무원 누나의 말에 맞춰 안전벨트까지 야무지게 매고 얌전히 앉아 이륙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은 누가 봐도 사람 같았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누리꾼은 저렇게 품행이 단정한 강아지가 옆자리에 앉아 있다면 결코 사양하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비행시간 내내 시끄럽게 울어대는 아기들이나 큰 소리를 말하는 노인들이 옆자리에 앉는 것보다 저렇게 얌전하고 듬직하고 귀여운 강아지랑 앉는 게 백만 배 나을 것 같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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