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다이소는 이달의 ‘신상임당’으로 귀여운 귤과 바나나 인형을 출시했다고 전해진다.
‘껍질 인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형들은 껍질이 반씩 벗겨져 있다.
마치 지금 당장 껍질을 벗겨 한입 깨물어 먹어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이라고 한다.
나풀거리는 인형의 껍질은 귀여움을 배가시킨다.

작은 눈과 멍한 표정은 인형 덕후들을 심쿵 하게 만들고 있다.
쿠션으로 활용해도 좋은 귤과 바나나 인형은 통통한 볼륨감을 자랑하며 콕 찔러보고 싶은 충동을 자극한다.
콕 하고 만진 인형은 부들부들한 촉감으로 계속해서 만지고 싶게 하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노란색과 주황색의 인형은 집 안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만약 둘 곳이 없다면 걸이 인형까지 구매해 과일 인형들의 집을 마련해 주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과일 인형의 가격은 5,000원, 걸이 인형은 2,000원에 전국 다이소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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