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텐트 속에 ‘8시간’동안 강아지 가둬놔 쪄 죽게 만든 주인

이하 더선

더운 날씨에 강아지들을 텐트 속에 가둬놔 죽게 만든 주인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은 사라 헤니커와 TJ 그레고리가 반려동물을 죽여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라는 지난해 7월 마르텔로베이 홀리데이파크를 찾았다. 당시 TJ와 사라는 당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밖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문제는 당시 텐트 안에 2마리의 퍼그 밀리와 티토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날 온도는 섭씨 34도. 텐트 안에 있던 개들은 찔 듯한 더위에 밖으로 나오고 싶어도 잠긴 문 때문에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이들이 텐트로 돌아왔을 때, 개들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TJ와 사라는 이 개들을 나중에 묻어줄 생각으로 침낭에 숨겼다. 하지만 나중에 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게 돼 체포됐다.

티모시 킹 지방 판사는 당시 재판에서 “이 동물들이 얼마나 고통받았을 지 상상할 수 없다”며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죽였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390파운드를 벌금으로 지불했고, 향후 5년간 동물을 기를 수 없게 됐다. 특히 남성 그레고리는 20일 동안 치료를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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