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 월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약 800 명이 목숨을 잃는 심각한 상황에 빠져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학급 폐쇄를 결정한 학교도 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학급 폐쇄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혼자 학교에 등교한 한 남학생에게 온라인에서 동정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이것은 베트남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50 개 이상의 도시에서 학급 폐쇄를 결정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학급 폐쇄 사실이 잘 전달되지 않아 1 명의 남학생이 평소대로 등교한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사실 이러한 사태는 해당 학생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역에서 하나 둘씩 일어나고 있다.
예상치 못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황당한 상황을 겪게 된 셈이다. 사진을 보면 이 남학생은 나홀로 책상에 앉아 눈 앞의 칠판을 보고 있다.
도대체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네티즌들은 학급 폐쇄 사실을 몰랐던 단 한명인 남학생의 외로운 모습에 동정의 목소리가 높았다.
“나도 같은 경험이 있는데 곧바로 너무 비참했다” “친구들은 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을까” “불쌍하지만 왠지 귀엽다”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